200만원으로 2주 캐나다+중국 2개국 여행하기 (1) 33만원대로 항공권 득템!

가장 최근의 여행은 2주간 다녀온 캐나다+중국 2개국 여행이다.
총 경비는 약 200만원.
캐나다 밴쿠버 in/out으로 밴쿠버, 로키산맥을 투어했고,
가는 편, 오는 편이 모두 2회 중국을 경유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중국 2개 도시를 경유 시 알차게 여행했다.

200만원의 경비가 가능했던 것은 33만원대라는 어메이징한 항공권 덕분이었다. 캐나다 항공권은 미국항공권보다 비싼편이기때문에,
한국가 가장 가까운 밴쿠버라 하더라도 100만원 이상이고,
요즘은 중국 베이징, 상해도 항공권 가격이 30~40만원인데 지금은 밴쿠버가 굉장히 춥고... 비가 주륵부륵오는 비수기 이기에 가능한 가격이었다.

최근 인센티브로 회사에서 받은 꽁돈(?)이 있어서 200만원 예산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 여행이 바로 이번 캐나다 여행이 되었다.
꼭 필요없는 쇼핑을 제외하고 나름 4성급의 호텔에서 묶고, 놀고 먹었지만 200만원에 얼추 맞출 수 있었다. 물론 나는 꼭 필요없는 쇼핑도 살짝 했기때문에 사실 더 지출하였지만, 이건 나름 잘 살 항목들이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 쇼핑편은 별도로 정리해보겠다.

여행 비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바로 항공권과 숙박비용이다.
나는 항공권을 주로 특가로 특템하는 편인데,
특가 항공권은 아래의 이유인 경유가 대다수이다.
 1) 신규 취항 항공권 2)스케쥴이 한마디로 똥망. 경유 및 환승 환장의 콜라보 3) 얼리어답터를 위한 미리 예매 등

예전에는 1)신규취항 항공권으로 비교적 후기는 많이 않지만, 평소 항공권의 가격에 비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항공권으로 다녀오곤 했었고

이번 여행은 2)비수기 및 외항사의 환장의 스케쥴이  특가항공권의 이유였다.

특가 항공권이 뜨자 마자,
스케쥴을 조합해보았고,
주요일정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출발하는 날짜로 급 예약을 하였다.
예약은 서드파티 (여행사 및 항공권 예약 사이트)가 아닌,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하였다. 가격차이가 없다면 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마음 편한 것 같다.
중국 서버는 때때로 결제를 뱉어내며 오밤중에 나에게 시련을 주었지만 결국 성공!

전자항공권과 영수증
심지어 항공권 가격이 운임은 21만원대고 세금과 합쳐서 33만원대다. 소오름! 나는 왕복 환승호텔도 모두 제공 받았으니 호텔을 최소 5만원만 생각해도 2번에 10만원. 거의 20만원 초반대로 항공권을 발권한거나 다름없다. 체력이 있는자! 남방항공으로 가라!
젊은이여! 스케쥴 똥망 항공권을 공략하라!

그렇게 바로 결제 및 확정 발권이 되었고, 환승 시간을 확인하여 환승호텔을 알아봤다.
환승호텔, 비자 관련 내용은 다음 글에 자세히...